부탁과 거절

살다보면 거절하기 미안해서 힘에 부치는데도

부탁을 들어주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솔직하게 말 하면 거절을 했어야 하는데 상대방의 절절한 사연을 듣다보면

도저히 거절할 수 없는 경우를 당하게 됩니다.

특히 금전적인 문제가 그렇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뾰족한 방법이 뭘까요? 참 어렵습니다.

돈이란 놈은 나에게서 떠나면 그 것으로 끝이라 생각합니다.

돈은. 앉아서 주고 서서 받는다는 말 아시지요?

서서라도 받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도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능력이 되면(준 다음 돈을 때이도 괜찮으면)빌려주세요.

그렇지 못하면 한 번 서운한 것으로 끝을 내야 합니다.

잘 못되면 두고두고 가슴앓이하며 돈 잃고 사람 잃는 경우가 생깁니다.

생활에서 무리수를 두는 것은 피해야합니다.

자칫하면 서로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만 생기니까요.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소서

고맙습니다.

허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