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년회 회장  범찬

 

친애하는 일가 친족 어르신과 형제자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금년부터 대종회 청장년회장으로 선임된 이범찬입니다.
저는 참판공파 장령공 할아버지 자손 경북 의성 종중의 28세 손입니다. 추운 겨울 이른 아침에 청장년회 주관의 신년하례회에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금년은 용의 기운이 하늘로 치솟는 푸른 청룡의 해라고 합니다.

일가 친족의 모든 가내에 청룡의 기운으로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우선 대종회 이병순 회장님, 부회장님, 종무위원님, 고문님 그리고 전후임 사무총장님, 고문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청장년회를 8년 동안 맡아 수고하신 이만녕 회장님, 이대영 총무님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우리 대종회는 조직이 허약하고, 재정적 기반도 빈약하여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시대적 인식 변화로 종친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점차 낮아지고 젊은 층이 참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대종회와 청장년회가 극도로 노쇠화되었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대종회와 청장년회가 활성화되려면 종친 여러분들의 가없는 성원과 협조가 필요합니다.

여러 일가 친족께서 협력해 주실 것을 확신하면서 대종회와 청장년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이경무 총무와 저가 소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6일

우봉이씨청장년회 회장 이 범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