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페루에 위치한 죽음의 계단이야. 이름이 예사롭지 않지?
여기는 세상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산행로중 하나인 '마추픽추로 가는 길'에 포함되어 있는 길인데,
사진에서 보이다 싶이 어떠한 안전 장치도 없이 가느다란 계단을 올라야 돼. 난간도 없이 말이지.

높이가 궁금한 게이는 해발 2434m정도라니 어느정도 가늠이 가겠지? 
특히 계단 밑이 바로 천길 낭떨어지라 떨어지면 얄짤 없어. 노짱곁으로 가는거지 ㅇㅇ
참고로 이 계단은 600년 전에 만들어진 계단이야. 하지만 잉카의 천재 수학자와 공돌이가 만들었으니 운지 걱정 ㄴㄴ해(는 카더라통신)
난 개인적으로 이 계단이 닉값을 못한다고 생각해. 죽음의 계단이니 좀 더 많은 걸 기대했는데...

9. 천문산 스카이워크

이번에 소개할 곳은 중국 후난성 장자제의 천문산에 있는(ㅅㅂ 왜이리 길어) 길이야.
이 천문산은 정상 부근 커다란 바위에 매우 넓은 직경의 구명이 뚫려 있어서 천문天問산이라고 불려.
참고로 저 구멍은 경비행기가 지나갈 정도로 크데.

이 길은 해발 1430m 위에 위치한 길이야. 정상으로 가려면 꼭 통과해야하지.
길이는 60m정도 되는데 얼마나 아찔할 지 상상이 갈거야. 
그 63빌딩같은 고층 빌딩은 유리 바닥 하나씩 있잖아? 그걸 1400m위에서 본다고 치면 돼.

유리로 만들어져 있어도 이 길은 나름 안전해. 6cm짜리 강화 유리를 바닥에 깔았다네?
하지만 인부는 저거 만들 때 나무 판때기 위에서 만들었다니... 몇명이나 죽었盧?
일게이들 만약 여길 방문하면 절대 신발 신고 건너지마.
유리가 더러워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덧신 신는게 필수라고 하니깐 말이야.
함부로 건넜다간 원한을 품은 짱깨 장기 밀매업자한테 쥐도 새도 모르게 장기 납부할지도 몰라.

8. 요세미테의 돔(Yosemite’s Half Dome)

여기는 미국 요세미테 발리에 위치한 요세미테의 돔이야.
돔이 뭔지 모르는 게이는 없지? 그 천장이 야구 모자처럼 둥근 걸 돔 건축 양식이라고 하잖아?
이 산의 꼭대기가 그 돔처럼 둥글둥글하게 생겨서 요세미테의 돔이라고 불리나봐.

해발 고도는 약 2693m정도 돼. 
여기가 유명해진 이유는 옛날 1865년에 작성 된 미국 정부의 레포트에 의하면 사람이 절대 지나갈 수 없는 길이라고 발표됐기 떄문이라고들 해.
하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개발을 하고 장비도 발전해서 오름직한 길로 바뀌었지.

그러나 수직에 가까운 돌산을 옆에 있는 쇠사슬로만 의지해서 오르니 당연히 사고는 나.
일년에 몇명씩은 꼭 사망한다네?

7. 천사의 방문(Angel's Landing)

여기는 미국 자이온 국립 공원에 위치한 산행로야. 
세계 10대 산행길로 뽑히기도 했지.
여기 정상의 높이는 1765m정도고 길이는 9km나 된다네 ㅎㄷㄷ
일반 휠체어 가진 게이들은 중간까지 가다가 쓰러질 듯 ㄷㄷ
하지만 전동 휠체어 가진 게이라면 어떨까? 전!.동! 딜! 도!.. FAIL...(왜 요즘 이거 안하냐? 재밌는데)

사실 이 산행로를 오르는 건 별로 어렵지 않아.
하지만 그렇다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산행로 10곳에 들지 않겠지?
이 산행로에서 위험한 부분은 마지막 1km정도의 구간인데,

땅이 마른 암석이라 미끌어질 위험이 있어. 의지 할 만한 것은 옆에 있는 쇠사슬밖에 없지.
여기는 전동 휠체어도 못 올라가니 참고해둬. 
여기도 해마다 몇명씩 사망하기로 유명하다네 ㅇㅇ

6. 트리프트 다리(Trift Bridge)

자 이제 아찔한 다리들이 하나 둘씩 등장 할거야.
이 트리프트 다리는 스위스 알프스 산맥에서 가장 길고 높은 현수교로 알려져있어.
밑에는 강이 흐르는데 알프스라 그런지 4계절 내내 얼음물이라네.
이 얼음물에 빠지면 평타는 치겠지?

여기는 강에서 100m 위에 있어. 떨어지면 물에 닿아 얼어죽기 전에 사망하겠네.
길이도 300m정도 된다니 담력과 지구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지 않는 한 그냥 건너(?!).
해마다 20000여명의 사람이 방문한다니 별로 위험하진 않을 거 아니야?
는 알프스의 강풍이 워낙 세서 역시 운지를 하는 사람이 많다네...
최근에 보수 공사를 끝냈는데도 계속 모친 출타한 것 처럼 흔들려서 관리인 정신이 출타 할 지경이래.

5. 케시와 차카(Keshwa Chaca)

여기는 잉카 제국때 만들어진 다리야.
잉카 제국이 언제쯤인진 알겠지? 자그마치 600년전이야. 갓뎀.
더 놀라운 사실은 이 다리를 건초로 만들었다네... 그것도 600년전에...

근데 아직 별 문제 없다고 함 ㅋ
바람 불 때 존나 애미 없다고 하지만 ㅋ
건너면서 이盧라의 - 바람이 분다를 열창하자.
물론 바람과 함께 사라져도 내 탓 아님 ㅇㅇ

4. 푸엔데 드 오주엘라(Puente de Ojuela)

이 다리는 멕시코의 어떤 유령 마을로 향한다는 전설이 있대.
하지만 현실은 19세기에 만들어진 걍 광산 가는 다리...

사진에서 보이다 싶이 처음에는 나무만을 이용해서 만들었어.
얼마나 위험할 지 알겠지?
원래 딱딱 할 수록 잘 부러지잖아.
그래서 로프로 만든 다리가 많은거고.

그래서 그런지 최근에 멕시코 정부가 강철 케이블로 보수 공사를 했어.
이제 다리가 무너지는 건 보기 힘들다는거지 ㅠㅠ
그러나 한걸음 내딛을 때마다 들리는 삐걱거리는 소리는 심장을 오그라들게 해.
높이는 110m 길이는 320m 폭은 60cm라는데 이정도면 사망하기 ㅅㅌㅊ인 다리가 아닐까 싶어.

(클라스가 다르신 마약국성님.)

3. 왕의 오솔길(El Caminito del)

이름이 왠지 좀 간지남?
이 길은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 위치해있어.
만들어진 계기는 20세기에 폭포와 폭포를 연결하는 수력발전소를 짓기 위한 근로자들의 이용 통로로 쓰기 위해서인데,
당시 스페인 왕 알폰소 13세가 완공 뒤 축하해주려고 이 길을 지나서 왕의 오솔길이 됐다네 ㅇ

하지만 그 이후로 보수 공사를 한 번도 안해서 2000년에 3명이 노짱을 따라 운지하고 폐쇄됐어.
그러나 발기찬 모험가들은 몰래 몰래 들어오지.

이 길은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서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길'로 선정하기도 했어.
한국에서도 기사화되서... 내가 정보 찾기가 수월했음 ㅇㅇ.

아찔 아찔하지? 여길 건너는 방법은 몸에 로프같은 걸 달아서 벽에 있는 쇠줄에서 연결하고 로프에 몸을 의지해서 걷는 방식이야.
저 로프가 끊어지면 지옥 가는거지.
폭은 60cm정도 밖에 안되고 난간도 없으니 얼마나 위험한지 알겠지

오래되서 저렇게 길이 부셔지기도 한데. 그럴때는? 
높이는 100m이므로 떨어지면 무조건 죽는거라고 생각해 ㅎㅎ




2. 허사이니 다리(Hussaini Bridge)

여기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현수교로 꼽히는 허사이니 다리야. 파키스탄에 있지.

짤에 보이다시피 원래 다리는 두개여서 하나는 가는 거 하나는 오는 거 였는데,
이제는 일방통행밖에 없다네.
그래서 어떤 한 쪽에서 출발하면 다른 한쪽에서는 기다려야돼.

이 다리가 위험한 이유는, 다리가 보이다시피 존나게 약해서 바람에 미친듯이 흔들려.

게다가 발을 딛는 널판지는 크기는 작은데 널판지와 널판지 사이는 길어서 담력 있는 게이만 건널 수 있다네.

밑에 있는 강물도 엄청난 유속을 가지고 있어서 떨어지면 바로 끝이야.

이건 믿거나 말거나 카더라 스토리인데, 옛날 파키스탄 사람들은 마을에 가려면 이 다리를 건너야해서 매일 다리를 건넜데 

1. 화산 절벽(Mt Hua)

야호 이제 마지막이다.
이 짤은 게이들도 많이 봤을거야.
바로 중국 5대 산, 즉 오악중 하나인 화산의 절벽길이지.
화산은 2200m의 고도를 가지고 있으며(설악산 1700m, 백두산 2700) 세상에서 가장 가파른 산이라네.

만약 화산 정상에 오르고 싶은 게이는 이 길을 무조건 거쳐야 돼.
머스트 헤브 투 필수 불가결이지.

그 길이랑 다른점은, 이 길은 해발 2000m에 위치하고 있어서 떨어지는데 시간이 존나게 걸릴 정도로 높아.
짤을 보면 다 이해가 되지?

역시 명불허전 대륙 성님들이라 그런지 통크게 1년에 100명씩 죽는다네.
참고로 폭은 30cm 정도밖에 안된데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