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운의 세상사는 이야기◑☜

나만의 리듬

설전부터 어금니 하나를 신경치료 4번을 받고
20만 원짜리 보철 을 덮어씌웠습니다.
그런데 덮어씌운 치아가 통증이 심해서 다시 치과를 갔습니다.

덮어씌운 치아를 다시 벗기고 신경치료를 다시 시작했는데
치료를 하시던 의사께서 자기는 못하니
원장 선생님께 치료를 받으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참! 어이가 없었지만 시키는 되로 원장 선생님이 직접 치료를
담당하여 3번의 신경치료를 받았으나 불편하기는 똑 같습니다.
혼자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체면을 걸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이제 괜찮다고 잘 되었다고 스스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2월 26일에 다시 치과에 가야되는데
의사 선생님은 왜? 10일 정도의 시간을 주었을까?

아마도 그 것은
몸이 불편하면 생각도 무겁게 되고
힘겹다고 생각하는 것은 몸에 영향을 미치며,
몸에서 다시 생각으로 반복적인 영향을 미치게 됨으로
스스로 조절해 보라는 뜻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10일 동안은
우선 마음을 가볍게 가지고 통증을 좀 덜 느끼면서 지내보렵니다.
모든 것은 때가 되어야 되는 것이고,
때가 오기 전에는 안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자신의 리듬이며 마음을 가볍게 가짐으로 인하여
심신의 리듬을 바꿀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한번 잊고 지내보자는 것도
좋은 해결 방법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오늘 고민이 있다면 아예 그런 일이 없는 것처럼
잠깐 잊어보는 것 어떨까 싶네요.
26일 치과 방문 때는 괜찮기를 스스로 빌어 봅니다.
고맙습니다.

허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