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행 비행기 안에서 만난 우봉 소녀
우봉가문의 인구는 전국에 약 삼만명 정도로 추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한의 인구가 작년 6월 5,000만명이 넘었고 남북한 합쳐 7,500만명정도라면
전체 인구의 0.04%의 매우 드문 성씨인 것이죠.
제가 몇 해전 회사일로 러시아 출장을 가게 되었는데 이때 비행기 바로 옆 좌석에서 만난
15세 소녀가 우리 우봉 소녀였습니다. 자그마한 체구의 애띠게 보이는 소녀가 혼자서
러시아행 비행기를 타고 가기에 제가 물어 보았죠. 이름이 뭐냐고? 그랬더니 "이수지 입니다"
라고 대답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럼 어느 이씨냐" 물었더니 "우봉이씨"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살아 가면선 지금까지 친척 말고는 우연히 만난 사람중 우봉이씨는 한번도 만나본 적이
없던 차에 비행기 옆좌석에서 만난 가녀린 소녀가 우봉가문이라는 소리를 들으니 참으로
반갑고도 신기하고, 피가 움틀거리는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그 소녀는 무용을
배우러 유학을 떠나는 중이었고 혼자서 대형가방 5개를 가지고 있었으며, 러시아 말도 물론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내리면서 입국 수속을 같이 해주고 가방도 들어 주면서 공부
도 무용도 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라는 말을 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지금쯤 그 소녀도 예쁜 성인이 되어 있겠지요
전체 인구중 우리 우봉가문이 아주 소수인 많큼 그 희소가치도 매우 크다고 생각됩니다
1세 휘 공정 할아버지의 같은 후손으로서 서로 돕고 사랑하면서 조상님들이 물려주신 훌륭한
문화 유산을 후손들에게 온전히 더 발전시켜서 물려 줄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참여 의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각 개인들이 참여하고자 하는 열정이
많고 이 열정을 한 곳으로 모은다면 우리 가문이 더욱 빛나게 발전할 것이며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조상이 될 것입니다.
대종회 청장년회에 적극 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젊은 사람들의 참여가 아쉬운 상황입니다
언제든 환영하니 용기를 내시어 문을 두드리세요.
(참여코자 하시는 분은 댓글에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전화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청장년회 대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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